https://brunoson0824.tistory.com [강릉여행] 강릉 추천 숙소 오죽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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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강릉 추천 숙소 오죽한옥마을

매번 강릉에 올 때면 펜션을 잡아 지냈었는데 이번 여행에는 평소에도 한옥을 좋아라 하시는 부모님들의 뫼셨으니

강릉 오죽한옥마을을 숙소로 잡기로 결정함.

 

오죽한옥마을은 2018년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올림픽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올림픽 이후에는 옛 선현들의

전통사상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설명처럼 한옥마을 단지내에 체험마당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놀기도 좋고 어른들에겐 차분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곳.

 

 

한옥마을은 총 19개의 객실 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객실 안에서의 취사는 불가능하다.

음식을 사와서 먹거나 커피포트가 있어 컵라면 정도는 먹을 수 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동 취사동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정문 오른쪽에 위치한 고객안내센터                                                                      객실 요금표

 

객실 요금표는 잘 보이지 않지만 7월15일부터 8월24일까지를 제외한 모든 날에는 객실 요금이 같다. 

고객안내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전자레인지나 정수기를 이용해 물이나 차를 마시고 컵밥이나 간단한 음식들을 가져와

데울 수 있다. 우리가 머물렀던 사친관에서는 아주 가까워 자주 들락날락 거림ㅎㅎㅎ

 

전날 밤까지 비가 내려 여행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했지만 다음날 일어나보니 오랜만에 맑은 하늘!

 

아이들과 함께 전통 체험하고 놀 수 있는 체험마당.

이번여행은 날씨가 다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조용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문득 화창한 날의 한옥마을도 좋지만

눈이 소복히 쌓인 한옥마을도 보고 싶단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갔다.

기회가 된다면 겨울에 다시 한 번 꼭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