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runoson0824.tistory.com '노력하는 육아'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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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육아

호쿠날린패취 사용법 알고 붙이자! 아들이 몇 일전부터 어린이집에서 감기가 걸려와서 밤만되면 기침이 적지않다. 낮엔 괜찮다가도 밤만 되면 열나고 기침하고 콧물이 나니 편히 잠들지도 못하고 아이도 안쓰럽지만 부모들도 참 고생.. 고생은 해도 상관없으니 아이가 아프지만 않길 바라는게 부모 마음인 것 같다. 어린이 집에서 하원 후 병원에 데려가니 오늘은 처음보는 처방약을 주시는데 바로 호쿠날린패취! 호쿠날린패취는 호흡곤란이나 잦은 기침이 있을 때 기관지를 확장시켜줘 기침을 완화시켜준다고 한다. -호쿠날린패취의 사용법 호쿠날린패취는 용량에 제한이 있는데 6개월에서 3세미만은 0.5mg, 3세에서 9세미만은 1mg, 9세이상은 2mg이다. 또한 사용시 부정맥 또는 심정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병행이 금지된다. 부착하기 전에 부착부위를 깨끗하게 한 .. 더보기
오감발달 마카로니 촉감놀이 아이가 조금 커가면서 문화센터에 다니곤 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가 좋았던 시절...) 와이프에게 물어보면 오늘은 두부 촉감놀이 했어, 오늘은 쌀 촉감놀이 했어 등 많은 활동들이 있었겠지만 유독 촉감놀이를 해준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 촉감놀이는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은 다양한 질감의 물체를 접하게 되는데, 물건을 만지기도 하고, 집으로 가져가 탐색을 한다고 한다. 이런 과정에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손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통해 손놀림도 능숙해지고, 손가락 자극으로 인해 두뇌발달이 이뤄진다. 또 오감발달은 물론 아이들의 손과 눈의 협응력(근육, 신경기관, 운동기관의 움직임의 상호조정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것들을 알고나니 주말에 나가.. 더보기
월곶문화센터 놀이터 주말이면 평일보다는 늦게 일어나게 된다. 평균 8시에서 8시반쯤이면 눈이 떠지는데 평일에 육아로 고생한 와이프 좀 더 자게하고, 아들 일어나면 둘이서 같이 밥을 먹고 노는게 어느덧 주말의 일상이 되었다. 요즘은 코로나에 미세먼지에 밖에 나가 뛰어 놀 수 있는 날이 많지 않다. 내가 자랄 때만 해도 이런 걱정없이 마음껏 뛰어놀았는데 요즘 아이들 참으로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 오늘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일어나니 몇 분 안되 아들이 일어났다. 밥해서 아침을 먹이고 날씨 먼저 체크체크! 오...미세먼지도 보통에 오후에는 영상 14도까지 올라간다니 외출 각이다! 식당이나 카페 등 실내나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만 아니라면 가능한 데리고 나가면 좋다고 생각한다. 고민하다가 동네 월곶.. 더보기
유아스트레스에 대해 아시나요? 유아스트레스란? 의사소통이 미발달한 유아들이 받는 스트레스다. 칭얼거림이 심해지거나 두통, 복통,두드러기,우울증 등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자폐를 앓기도 한다. 저번 코로나가 발병하기 전 아들을 데리고 찾은 소아과에서 유아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 아이가 소아스트레스가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생후 12개월 이후에 심한 울음이나 떼쓰기로 찾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장애로 진단 받는다고 한다. 사실 아이들이야 금방 짜증을 내다가도 금방 웃고 놀기에 스트레스가 있을거란 것은 생각지도 못했었다. 양육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일까부터 고민을 해봤을 때 아이가 독립된 성인으로서 잘 자라나게 해주는 것이라는 사실은 기정사실이었다. 호기심과 활동성이 많아지는 시기에.. 더보기
시흥 산책 추천 장소 배곧생명공원 배곧 한울공원 바로 맞은편 SK뷰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되어 있는 배곧생명 공원을 방문했다. 한울공원에 방문 한 후 바람이 너무 불었지만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소리가 너무 좋아 와이프와 함께 잠깐이라도 좋으니 방문해보자! 하고 들어가 보았다ㅎㅎ 출근 길에 차로 봐도 너무 잘 정돈되어 있고 아파트 단지 사이에 이런 공원까지 조성할줄이야.. 어쨋든 인터넷으로 한 번 뒤적뒤적해보았었는데 마침 바로 맞은편이어서 들어가 보았다. 야경이 진짜....미쳤다리...... 뭐 굳이 한강 안가도 날 좋은날 텐트치고 치맥 하기 딱 좋은 뷰 해가 저물저물할 때 들어가 일몰보면서 마시고 마시다 어둑어둑 해지면 도시야경 보면서 맥주 한 잔 또 마시고 너무 좋을 것 같았다..(현실은 바쁘다바빠 현대사회) 해질녁은 아니지만 오후에 방문.. 더보기
배곧한울공원 해변모래놀이터 오늘은 미세먼지도 적고 날씨도 쾌청하여 집근처 배곧에 위치한 한울공원에 오랜만에 가보기로 했다. 바람만 많이 안불었다면 빵이랑 커피 좀 가져가 앉아서 쉬다 오려고 했으나, 아들이 추울까봐 그냥 적당히 산책만 하고 오자하는 마음으로 외출했다. 배곧신도시 배곧신도시는 원래 1985년부터 1996년까지 한국화약 지금의 한화그룹에서 화약폭발 시험장으로 매립하였던 땅이었다. 초기에는 군자매립지라고 불렸는데 2006년도에 시흥시에서 토지를 매입하였고, 개발논의 끝에 신도시로 개발하기로 하였으며 2007년부터 공식적인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간척사업을 시작하여 지금의 배곧신도시가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전에 방문했을 때 잠깐 보니 해안가를 타고 도로가 꽤 긴편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해안가 쪽으로 길고 넓게 공원이 잘 조.. 더보기
센스있는 출산 선물 쪼비 아들이 태어나고부터 아이들을 보는 마음이나 눈빛이 달라진걸 느낀다. 아들보다 어린 아기들을 볼 때면 우리아들은 이랬지, 저랬지 하며 일하면서도 잠시 행복한 추억에 빠져들기도 한다. 특히나 요즘은 공갈젖꼭지, 쪽쪽이를 잘 물고 있는 아니들을 보면 참 귀엽다.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서 잘 물고 있기도 하고 잘 안 물으려고 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빨기 욕구가 강해질 때 보통 많이 쓰기 시작하는데 잘 쓰면 유용한 것 같다. 우리 아들의 경우는 지금도 자기 전에 킨더밀쉬를 먹고 쪽줘요~라고 말하는데 그만큼 공갈 젖꼭지에 의지를 많이 하는 편인 것 같다. 쓰기 시작하면 끊기 힘들다는게 단점이지만 때가 되면 뗀다고 하니 미리부터 염려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이렇게 좋아하는데 아예 안주진 않고 딱 자기 직전에만 주는데.. 더보기
분유 다음 킨더밀쉬를 먹이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주제로 포스팅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아들이 킨더밀쉬를 먹는걸 보고 정확히 알고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아들 고마워!) 많은 분들이 아직 킨더밀쉬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아요.(저도 마찬가지고요ㅎㅎ) 킨더밀쉬랑 쉽게 얘기하자면 분유와 우유의 중간형태라고 보면 되요. 유럽이나 서양의 경우 아이발달을 위해 킨더밀쉬를 먹인다고 해요. 제가 살던 브라질에서도 6-7세 아이들도 분유 비슷한걸 먹는걸 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킨더밀쉬 같아요.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나라보다 생우유로 빨리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는데, 아이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성분들은 생우유보다는 킨더밀쉬에 더 많이 들어있다고해요. 더구나 생우유의 경우 어떤 아이들은 흡수를 못하고 배탈이 나기도 한다니 조심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