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태어나고부터 아이들을 보는 마음이나 눈빛이 달라진걸 느낀다.
아들보다 어린 아기들을 볼 때면 우리아들은 이랬지, 저랬지 하며 일하면서도 잠시 행복한 추억에 빠져들기도 한다.
특히나 요즘은 공갈젖꼭지, 쪽쪽이를 잘 물고 있는 아니들을 보면 참 귀엽다.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서 잘 물고 있기도 하고 잘 안 물으려고 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빨기 욕구가 강해질 때
보통 많이 쓰기 시작하는데 잘 쓰면 유용한 것 같다.
우리 아들의 경우는 지금도 자기 전에 킨더밀쉬를 먹고 쪽줘요~라고 말하는데 그만큼 공갈 젖꼭지에 의지를 많이 하는 편인 것 같다. 쓰기 시작하면 끊기 힘들다는게 단점이지만 때가 되면 뗀다고 하니 미리부터 염려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이렇게 좋아하는데 아예 안주진 않고 딱 자기 직전에만 주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공갈 젖꼭지를 뱉어서 엄마나 나에게 주는 걸 보면 졸릴 때 쓰는 물건인걸 본인이 인식하고 있다.
매번 젖병소독기에 뜨거운 물로 헹궈서 소독을 시켜놓고 사용하는데 밖에 외출해서가 문제였다.
떨어뜨릴 때도 있고 오래 물고있다가 뺀걸 다시 물리기도 위생상 좋지 않을 것 같았다. 외출하거나 여행시 젖병소독기가 없으니 어떻게 대처를해야할까 고민 하다 좋은 아이템을 발견!
이름하여 "쪼비"다. 공갈젖꼭지 휴대용 살균 소독 케이스인데 한 번 완충해놓으면 꽤 오래쓰기도 하고 수은, 유해약품 없이 5분만에 99.9% 살균된다고 한다.
이렇게 귀엽게 생긴 쪼비가 쪽쪽이를 지켜주는 수호요정이다.ㅎㅎ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살균력을 인증 받았으며, 신기술 UV LED 살균 방식에, 국내 살균 소독중 최경량이라고 하니
최애 아이템이 될 수 밖에 없는 장점은 모두 지녔다.
공갈젖꼭지를 자주 사용하는 아이집이나 또는 출산이 임박해 있는 산모에게도 준다면 센스있는 선물이 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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