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을 섭취 시작한 큰 이유

유산균을 꾸준히 먹기 시작한기 벌써 3달째에 접어든다.

솔직히 잘 안챙겨먹다가 와이프가 약통에 챙겨넣어주니 생각날 때 챙겨먹는 편이다.

그러던 어느날, 와이프가 갑자기 "오빠! 유산균은 공복에 먹는게 좋다니까 출근 전에 먹고가"라고 하길래

내가 아는 상식에서 비타민, 오메가3 등 건강보조제들은 음식 섭취중 또는 섭취 직후에 먹는게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고 있어서 궁금한 마음에 검색을 해봤다.

 

 

유산균, 어차피 먹을거면 효과적이게 먹자!

건강 프로그램에서 유산균 복용식간에 대해서 다룬적이 있는데, 유산균은 가능하면 아침 공복에 많은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 이유는 위산이 가장 적게 나오는 공복에 복용해야 위산이나 담즙의 저항성 없이 장까지 유산균이 갈 수있다고 한다. 식후에 섭취한다면 담즙산에서 죽기 때문에 식후에 먹는것은 생존율을 떨어뜨린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유산균을 먹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유산균은 장운동을 촉진시켜 꾸준히 복용할 경우 소화기능을 높이고 변비를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발암물질의 생성을 방해해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실제로 몸 안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잦은 음주, 오랜기간 항생제를 먹은 사람에게도 유산균은 꼭 필요하다.

 

나는 사실 변비도 없고 하루에 화장실도 꼭 2-3번은 가기 때문에 유산균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고집해오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산균을 섭취하게된 이유는 유산균이 변비 완화효과도 물론 있지만 장내환경을 바꿔주기때문이다.

장내환경을 바꿔주면 면역력이 올라가게되고 변배출도 건강하고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줄거나 늘어나진 않았지만 건강한 변을 본다고 확신할 수는 있다.

 

요즘 같은 때에, 면역력을 스스로 높이는 것이 나 자신 뿐 아니라 나의 가족, 주변사람들에게 바이러스 노출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고 확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