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월곶동에 메가커피가 오픈했다.
자주 다니던 길이라 인테리어 공사할 때부터 드디어 월곶동에도 가성비 커피가 또 생기는구나..
선택권이 늘겠구나, 열면 꼭 가봐야지 하며 기다렸었습니다.
사실 메가커피보다는 빽다방이 점포가 더 많은지 자주 눈에 띄어서 가성비 좋은 카페들 중
빽다방이나 쥬시 정도는 몇 번 먹어봤지만 메가커피는 한번정도?마셔봤나...싶을 정도로 기억이 없다..
그래도 동네에 생기고 저렴한 가격에 사이즈도 엄청커서 가성비 좋다는 이야기는 몇 번 들었다.
일단 너무 배가 고파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민트카페모카(배고파서 사진 못찍음ㅋㅋㅋ)
그리고 크로크무슈와 핫도그를 주문했다. 새로 생긴 곳이라 알바생들도 초보들이겠거니 했지만 역시 좀 오래걸렸다.
음료는 금방 나오는데 디저트 받느라 손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십분은 기다린 듯..
그래도 덕분에 밖에 전경도 좀 찍고 햇볕 좀 쐬었다!
크로크뮤스는 조금 생소한 간식거리이긴 하지만 프랑스식 햄 엔 치즈 샌드위치인데 원래는 식빵의 가장자리 딱딱한 부분을 떼어내고 빵과빵사이에 햄과 치즈를 넣은 후 지츠가 녹을 때까지 오븐에 굽거나 버터를 두른 팬에 가볍게
지져만드는 프랑스식 샌드위치이다.
바삭한 식감과 버터, 치즈의 맛과 향으로 먹는 간식인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크로크(croque 바삭하다),
무슈(monsieur 남성에게 쓰는 ~씨)미스터 크런치 정도의 이름이다.ㅎㅎ
쨋든 요깃거리와 커피를 받고 바로 먹으면 공원으로 ㄱㄱㄱ!
공원가서 먹으려 했지만 배가 너무고픈 나머지 차 안에서 흡입해버렸다.
나중에 알았지만 딸기 관련 메뉴들이 많이 출시된 상태였는데 아쉽게 보질 못해서 주문을 못했고,
또 메가커피는 원래 스무디와 프라페 메뉴가 가성비가 좋다고 뒤늦게 알아서 먹어보지 못했다.
다음에은 꼭 딸기 스무디나 딸기 프라페를 먹어보도록 해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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