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술상에서 빠질 수 없는 생선 명태.
명태는 무려 1000가지가 넘는 이름으로 우리의 주변에서 헤엄치고 있다.
직장인들이 큰 부담없이 점심을 때우곤 하는 동태찌개,
저녁 호프집에서 맥주와 먹는 노가리, 짝태, 먹태 등
이 모든 것은 명태에서 비롯된다.
이것이 명태를 "백성의 물고기", "국민생선"이라 불리는 배경이다.
명칭 가짓수를 놓고 볼때 우리나라 물고기 중 가장 많다.
명태를 얼린 것은 동태, 말린 것은 북어인데 조업방식, 덕장 내 건조정도, 가공, 포장방식,
지역 등에 따라 수많은 이름으로 불리는데 그것에 대해 알아보자.
이 외에도 색깔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하얗게 말린 명태는 백태,
검게 말리면 흑태라고 부른다고 한다.
사실이 백태와 흑태는 황태가 되지 못한 실패작으로,
최근 맥주 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먹태는 흑태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명태는 육질에 수분이 많기 때문에 쫄깃한 식감이 없음으로 회로는 먹지 않는다.
예로부터 명태, 대구, 굴비 등
수분이 많은 생선들은 쫄깃한 시감을 만들기 위해 건조법이 발달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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