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 자동차와 승용차 두대의 차를 사용하는데 겨울만 되면 승용차가 문제다.
브라질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오면서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다보니 싼 값에 중고차를 산게 판단미쓰였나.
그래도 사실 차를 유용하게 쓰고 있지만 겨울만 되면 급할 때 욕 나올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문제는 바로 자동차배터리.
날씨만 쌀쌀해지면 하루이틀만에 방전이 되어버리는데 보험사를 불러서 배터리 방전 점프를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일을 해야해서 업무용 자동차를 끄는 바람에 승용차를 잘 안쓰게 되는데 한달정도를 시동도 걸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그래도 급할 때는 보험사를 불러도 기다릴 수 없겠다 싶어 고민고민하다가 점프스타터를 사기로 마음먹었다.
휴대성 가성비 등을 고려해 골라온 녀석!
프레시도 있고 점프스타터에 보조배터리까지 사용할 수 있는 만능이라 바로 구매했다.
2, 3 일후 차 쓸일이 없지만 배터리 방전이 됐을 때쯤 내려가서 바로 연결해 차에 시동을 걸어봤다.
와....시동 한번에 걸려서 진짜 신기했음.
지금 1년 넘게 사용중인데 30대에 들어서 산 물건 중 가장 갑어치하는 녀석....ㅎㅎㅎ
1년을 사용해본 결과 아무래도 전자제품이다 보니 배터리 파워가 약해지는 느낌은 없지 않다.
예전에는 세칸만 있어도 부릉부릉 시동만 잘 걸려는데 네칸 정도 채워져있어야 시동을 잘 걸린다.
또 휴대용에 용량이 작은 제품인지라 차가 방전된 상태로 오래 방치해 두었다면 아예 걸리지 않는다.
그럴땐 빼박으로 바로 보험사를 부르는게 답이다.
그래도 평점을 매긴다면 별 다섯개를 주고싶다.
급할 때마다 요긴하게 쓰이고 보조배터리 치고는 크지만 여러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한 점이 좋다.
자동차 방전이 잘되거나 배터리 성능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 비싼 보조배커리 사신다 생각해보시고
사시면 분명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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