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천적으로 편도가 많이 큰 편이다.
어릴때 부터 편도가 유난히 컸기때문에 가족들이 편도제거 수술도 알아보기도 하고 편도를 줄이기 위한 이방법 저방법
많이 사용하기도 해봤다.
중고등학교시절때는 유용하게? 써먹기도 했는데 선생님들이 아프다며 편도를 보여주고 조퇴를 무사히?한 적도 많고,
동네병원에서도 편도가 많이 부었다며 약을 처방해주기도 했다.
그러다 고등학교 때쯤으로 기억이 난다.
뭔가 툭하고 목구멍에서 작은 알갱이가 튀어나온 느낌.
가끔 목에 이물감이 든 적도 많으며 지금도 가끔씩 꼭 그런다. 이것을 편도결석이라고 부르는데, 알아보니 편도결석은
만성 편도염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 만성편도염으로 인해 편도와라 불리는 편도의 작은 구멍들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인데 이 구멍들에 음식물찌꺼기가 끼면서 세균이 번식하고, 이 세균과 침착물들이 뭉치면서 단단한 결석이 만들어 지는데 이것이 편도결석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편도결석이 생기는것일까?
보통 구강위생이 불량하거나 비염이나 부비동염 등으로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 있는 사람일 경우 편도결석에 걸리 확률이 높다고 한다.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편도결석은 크게 눈에 띄는 증상은 없지만 구취가 심하게 난다면 의심해볼 수 있는데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목 안에 이물감으로 불편한감이 있으며 심한 경우 인후통과 같은 통증이 있을 수도 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의비인후과에 내방하여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목 안쪽 깊숙히 자리잡은 편도결석의 결우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인후두내시경 등을 시행해보아야한다.
해결방법에는 어떤것일 있을까?
근본적인 해결 방법에는 편도자체를 제거하는 편도절제술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긴 하다. 편도결석만을 제거하기 위해 절제술의 진행은 어렵다. 한 해동안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편도염을 5-6회 이상 또는 매년 3회이상 편도염을 앓은 이력이 있다면 편도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통증, 구취, 인후통이 심하고 지속된다면 수술을 추천하기도 한다.
편도절제술 말고 편도결석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예방방법은 평소 입안에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이 중요한데, 물을 자주 마시고, 양치질을 잊지 말고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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