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보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는 것 같다.
내가 브라질에 살았을 때만 해도 친구네 놀러가면 다들 넷플릭스를 보곤 했는데 가끔 한국에 놀러와 한국 친구들을 만나면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친구들이 거의 없었다.
지금은 많이 사람들이 이용을 하고 있고, 컨텐츠도 점차 다양해져가고 있는 것 같다.
넷플릭스를 이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일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렴한 월사용료와 알고리즘이다.
일단 가격적인 부분은 3가지 요금제가 있다.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3가지의 가격으로 나뉘는데 가족들과 함께 사용한다면 프리미엄을 추천한다.
일단 UHD화질의 이용이 가능하고, 동시에 4명이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한다. 30일 무료도 있으니 사용해보고 가입을 한다면 더 좋은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두번째로 알고리즘이다. 전세계가 유료가입자 5천만명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금의 자리에 넷플릭스가 있기까지의 일등공신은 추천알고리즘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은 컨텐츠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게 넷플릭스의 전략이었다. 시청자에게 영상마다 별점을 부여하게 한 뒤 시청자들이 매긴 평점을 기반으로 시청자가 선호하는 사이의 패턴을 분헉해 그 다음에 볼 영상을 추천하는게 이게 아주 효과적이고 유용하다.
넷플릭스가 이 추천 알고리즘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는 시청자들의 만족도에서 해답을 알 수 있다.
넷플릭스는 2012년부터 컨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에서만 멈추지 않고 생산자의 역할까지 하기 시작했다. 이 자체적인 컨텐츠를 만들때도 빅데이터를 활용했다. 미국 시장 안에서 구독자의 선호도를 철저히 분석해 기획부터, 주인공 섭외, 배급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에미상에서 3관왕을 차지한 "하우스오브카드"를 제작하기도 했다.
하우스오브카드의 성공적인 제작사로써의 면모를 보인 후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마르코 폴로 등 제작사로서의 행보에 더욱 열을 내는 모습이다. 앞으로의 넷플릭스가 세계 최대의 컨텐츠 제작사가 될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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