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이어서 "착한 소비자 운동"이 확산되고 있네요.
착한 소비자 운동이란 회사나 집 주변에 자주 가던 단골 식당, 카페 등에서 일정금액을 선결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캠페인입니다.
선결제하는 이유는 다음에 다시 방문해 이용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최소한으로 하며 오프라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매출은 90%이상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여러 맘카페에서는 사람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 지역화폐로 마트에 들러 장을 보기도 하고 주변 지인 상인들에게
음식을 사다주기도 하며 적극적으로 착한 소비자 운동에 동참하는 모습들을 엿볼 수 있네요.
또 어떤 지역의 맘카페에서는 화훼농가 살리기 동참했다는 글과 함께 화사한 꽃다발 인증 사진을 올리는 등 졸업식,
각종 행사가 취소되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도 퍼지고 있다. 이에 정치인, 기업인은
물론 연예인들도 참여하며 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
가게들 역시 "착한 소비"에 호응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의 상점들은 선결제, 재방문 운동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10%할인 또는 곱빼기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러한 운동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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