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반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완연한 봄날씨가 되돌아왔다.
올해처럼 봄이 반갑지만은 않았던 적이 없다. 코로나에 마스크를 끼고 일상생활에 일까지 하는데
봄이 찾아왔으니 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덥다고 벗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 뿐만 아니다. 엊그제 엘레베이터안에서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
내가 서있는 반대편에 버젓이 모기가 앉아있었다. 믿을 수 없어 다시 봤다. 모기였다.
기냥 바로 모기킬링타임!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가 찾아오고 있다.
나는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올 여름에는 철저한 준비를 해볼 것이다! 작년같은 수모를 겪고 싶지 않다.
뭐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일단 모기가 싫어 하는 식물들은 어떨까?
무엇이 있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 준비해야겠다 ㅎㅎ
1. 라벤더
머리맡에 두고 자거나 야외할동시 라벤더 오일을 발라주면
모기 퇴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천연방충제로 사용되었던
역사와 전통이 있음.
향의 주성분인 "리날롤"이 모기, 진드기 등 헤충퇴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바질
이탈리아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 바질.(오늘은 먹는 얘기 그만하겠음)
바질에는 메탄올, 사염화탄소, 페트로리움 에테르 등이 들어있는데 이것들이 모기와 유충을 죽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바질 잎을 으깨어 몸에 바르면 천연 모기약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3.페퍼민트
우리가 흔히 차로 많이 마시는 페퍼민트는 집중력 향상, 피부미용, 관절염,
면역력에도 좋지만 주성분이 "멘톨"이 향균과 살균작용이 뛰어난 모기나
벼룩이 싫어한다고 한다.
베란다나 창문 등 모기가 들어올 수 있는 경로에 펜퍼민트를 둔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
4. 캣닢
깻잎 아니고 캣닢이다.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식물로 유명한데 이 식물에 있는
"에페탈락톤" 성분이 모기 퇴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해충퇴치제보다 10배 이상의 방충효과를 볼 수 있다니
고양이는 없지만 캣닢 화분을 길러 모기 놈들 내쫓자보자!
5. 레몬밤
당뇨와 갑상선에 좋다고 알려진 레몬밤. 이 레몬밤에는 "시트로넬랄"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현관이나 베란다 등에 비치해 준다면 모기나 해충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 준다고 한다.
이상으로 5가지 정도의 모기퇴체 허브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어떤 좋은 방법들이 있을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
나는 이번에 캣닢을 사서 시도를 해볼까나....
여름이 오기 전 미리미리 모기에 대비해서 작년 같은 수모를 겪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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