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runoson0824.tistory.com 대표간식거리 쥐치포 쥐포 효능 좋은 쥐포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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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요리와 디저트

대표간식거리 쥐치포 쥐포 효능 좋은 쥐포 고르는 법

어렸을 때 하교길에 문방구에는 항상 쥐포나 문어다리가 고무줄로 묶여있었고 

돈 100원을 내면 사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간식거리였다. 

지금은 인터넷이나 건어물 가게, 마트에서 대부분 사먹지만 쥐포를 먹을 때면

어릴적 기억이 많이 떠오르기도 한다.

 

 

우리가 먹는 쥐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쥐포는 여러 조각의 쥐치 살을 붙여서 모양을 잡아 놓고 말려 만든다고 한다. 

큰 사이즈의 쥐치라 해도 쥐포 한 장에 너댓 개의 살 조각을 붙여 하나의 쥐포를 만든다고 한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쥐포는 쥐칫과의 생선을 조미하여 말린 음식이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쥐포라고 말한다. 

쥐치포라 하면 오히려 어색하다.

국내에서 쥐치를 포 떠서 말려 먹게 된 것은 1960년대부터의 일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쥐포를 보고 와 1960년대 말에 이를 가공하여

일본에 수출한 것이 한국 쥐포 역사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다

 

1970년대 쥐포는 대한민국의 주요 간식으로 등장하였다. 

삼천포는 쥐포를 만들어 전국에 공급하기에 바빴다. 

한때 삼천포에는 100여 개의 업체에서 쥐포를 생산하였으며 

일본 수출도 활발하였고 국내 수요도 급성장하였다. 

그러다 1990년대 들어 갑자기 쥐치 어획량이 급감하였고 

원료가 없으니 문 닫는 공장이 속출하였다. 

베트남과 일본, 중국에서 원료를 수입하여 가공하였으나 

단가가 올라가니 일본 수출 길은 막히고 말았다. 

현재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쥐포도 수입이다. 

원료를 수입하여 국내에서 가공한 것이 있고 아예 완제품으로 들여온 것도 있다. 

삼천포에는 2010년 현재 30여 곳의 쥐포 가공공장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삼천포 쥐포- 대한민국 대표 군것질거리 (팔도식후경, 황교익)

 

쥐포의 효능

 

쥐포의 효능은 쥐치의 효능과 같다고 보면 된다.

쥐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고혈압과 동맥경화,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한다.

또한 단백질도 고기만큼 풍부해 운동할 때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한다.

 

쥐포의 가격은 품질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되도록 두꺼운 것이 맛이 좋고

살점을 이어 붙인 것이므로 결이 선명한 것이 좋다.

그리고 누렇게 변한 것은 오래되 찌든 것일 경우가 있으므로 택하지 않는다.

 

너무 값싼 쥐포는 믿고 거르는게 현명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