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칼국수맛집 월곶 보배생합칼국수

집에 지인들이나 친구들이 오면 대부분 술 한잔씩 하고 1박을 하고 가곤한다.

술 좋아하는 친구들이 오면 그 다음날 해장국이나 해장하기 좋은 음식을 먹이려고 하는데,

아직까지 특별하게 맛있는 해장국 집은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 집 칼국수를 자주 찾곤한다.

 

바지락칼국수는 많지만 생합칼국수 집은 잘 못 본듯 하다.

근처 오이도에 가서 해물칼국수도 여러번 먹었지만 개인적으로 이 집 생합칼국수가 내 입맞에 더 맞는다.

 

예전에는 주차장이 따로 있었는데 건물이 들어서는 바람에 없어졌다. 주차는 식당 주변 아무곳에나 해도 됨.

 

친구들이 방문하면 오전에 전화로 포장해달라고 하면 육수, 칼국수면, 다데기, 야채, 생합을 따로따로 담아주시는데 

적당한 냄비에 육수를 붓고 생합을 먼저 넣고 끓이다가 야채를 넣고 양념장을 간을 맞추고 칼국수 면을 넣으면 끝!

집에 있는 호박이나 감자, 파 등을 더 넣어먹는걸 추천한다.

 

생합의 효능

메뉴판

가게 내부

아침 일찍 가서 그런지 한테이블만 있음.

 

지역 신문에도 나올 정도면 어느정도 인지도는 있는 편인듯 하다.

요즘은 월곶에 외부인들이 많이 줄어 해안가에 있는 식당들도 많이들 닫는데 이 곳은 꾸준히 여는 것을 보면

단골고객들이 꽤 있는 듯하다. 보통 생합칼국수에 해물파전을 시켜먹지만 오늘은 집에서 김치전을 해먹으므로

칼국수만 포장!

 

가져와서 정신없이 끓이고 먹다보니 음식사진이 없네...........................................

월곶에 방문하면 미리 전화해 예약을 하거나 한 번 먹어보길 추천한다!

 

TIP.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 분들은 남은 국물에 밥과 참기름, 깨소금, 계란을 넣고 약한불에 죽 끓여 먹길 추천.